신사역 목살맛집 꿉당 2시간대기..

안녕하세여 미지입니다^^
요즘 논현동으로 한번씩 갈일이 있어서 저녁식사를 논현동이나 신사동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매번 줄이 길게 서 있는 꿉당 신사 점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미슐랭맛집 블루리본맛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방문해보았습니다 평일 목요일 7시 반쯤 갔더니 대기가 20명 정도 있더라구요
현장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게 됩니다
어플에서도 예약해서 원거리에서도 쓸수 있으면 좋을텐데 안열어놧더라구요
총 대기시간은 1시간 40분. 거의 2시간 정도 기다렸네요
저희는 제일 유명하다는 꼽살과 목살울 시키고 싶었지만, 꼽살은 이미 품절이라 목살만 주문했어요

목살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선도가 좋아요
장사 잘 되는 식당의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밑반찬…
먼가 특별하지 않아요
파김치,갓김치가 있지만 너무 볼품 없이 나왓고 크게 매력적인 겻들임 음식이 아니네요
파무침은 맛있었지만 노멀한 편 이었어요

그리고 추천을 마니해주신 밥!!
밥에 다시마,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고 날아 가는 맛을 해서 초밥 샤리의 느낌을 내려고 한거 같은데 산미는 없고 짠느낌이 있습니다

밥에 고기 올리고 와사비 올려서 고기초밥 느낌으로 먹으라고 하더군요
맛있긴한데 엄청난 느낌은 아니예요

고기를 구워주셔서 직접 굽지않아도 되는건 정말 좋습니다 적절하게 맛있게 구워주시더라구여

그리고 또 유명하다는 트러플짜파게티입니다
트러플 버섯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짜파위에 갈아서 올려줍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트러플을 갈아주는 음식은 첨이라 넘 기대되었어요

먼가 멸치를 갈아서 올린느낌이지만 멸치 아니고 트러플입니다~~~

엄청난 향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았어요 트러플 오일을 넣어서 먹엇던 맛과 비슷한 느낌이었네요

짜파게티가 좀 꾸덕했지만 그래도 트러플 향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이곳이 또 올것인가
대기를 하지 않고 온다면 충분히 올만하지만
2시간의 시간을 태워서 먹을 만한 곳은 아닌거 같아요
혹시나 담에 방문하게 된다면 꿉살과 된장찌개를 먹어보고 다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