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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강릉 주문진 박이추 보헤미안 카페 핸드드립커피는 사랑입니다

by miijii 2021. 8. 1.

코로나 4단계 시작되기전 강릉 주문진으로 짧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특별한 일정을 계획하진 않았지만 박이추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보헤미안카페 본점은 암묵적으로 무조건 방문해야하는 곳이었습니다
우리가 머문 숙소에서 너무나 가까워 반가웠습니다
다만 거리는 짧기만 경사가 있어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와중에도 잠깐의 대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온통 커피원두입니다

저희의 메인은 파나마 게이샤 입니다
그리고 게이샤를 블랜드한 파나마게이샤 블랜드 화이트도 주문했습니다
겻들일 케이크나 빵은 따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커피맛으로 충분하네요


파나마게이샤는 역시나 향기로운 풍미가 완벽합니다.
커피보다는 커피열매차라는 표현이 맞는가같아요
블랜드한 게이샤블랜드화이트는 좀 더 우리가 아는 커피의 쌉싸르한 맛이있네요

돌아가는길 게이샤 원두와 함께하고 싶었는데
4만원은 너무 비싸서ㅜㅜ 다음에 함께하기로 했답니다

다음 주문진 방문에 무조건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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