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맛집? 인생짬뽕? 쌍용반점..?

군산맛집이라던 쌍용반점에 다녀왔습니다.
군산에는 유명한 짬뽕집이 참 많네요..
빈해원. 복성루 등등.. 짬뽕맛집천국인거같앗어요

그 중에 줄이 조금 짧아 보이던 쌍용반점에 다녀왔어요..
우선.. 가지마세요
군산가면 쌍용반점 가지마세요..
다른데는 어떤지 모르겟지만.. 이곳은 아니예요..
음식 맛의 문제뿐 만 아니고..
쌍용반점은 기본적으로 가면 기분이 상합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드디어 쌍용반점의 코앞
앉기 직전의 상황인디..
홀에 있는 고객들 테이블에 음식이
그 어느테이블에도 없어요..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을 방치하고 직원식사를 한건지.
주방에 한명이 비는건지
주방에 문제가 있는건지..
손님들은 그 어떤 안내도 받지 못하고
빈테이블이 앉아 기다리는 겁니다..

직원들이 다들 머를 잘못먹엇는지.
기분이 상해 있습니다.
음식 먹으러온 손님들이 왜왓나 하는 눈치입니다.
이 손님들은 이런걸 기대하고 온게 아닌데 말입니다.

팔아주러와서 욕만 먹고 가는 기분입니다.

 

쌍용반점 직원들은 손님들이 떠나도..
테이블을 치우지않아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요..
기다린게 아까워 계속 기다려 보았어요..

기다리면서 제가 줄을 좀 벗어났는데..
저한테 와서 버럭하더라구요..
휴우.. 그게 그리 머라고 할일인가 싶네요.후우..

한참을 걸려 쌍용반점 테이블에 착석 할수 있엇고..
저의 최애 탕수육인 방배동 *주*보다 맛있다던 탕수육이 나왓습니다..
엨..
눅눅..
대체 누가 쌍용반점의 탕수육이 방배동 *주*보다 맛잇다고 하던가요..엨..
그래도 1시간을 넘게 기다린지라 열심히 먹어봅니다..

근데 같이 시킨 짬뽕의 소식이 멍멍합니다
아무리기다려도 나오지않아요..
안에서 면을 만들고 있는거같아요..
정말 바로 면부터ㅠ만들어 주는거같아요..
탕수육을 다먹고 40분 정도 지나니 나온거같아요..
쌍용반점 짬뽕 만나기 정말 어렵네요..

드디어 나왓어요!!!!!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쌍용반점의 짬뽕입니다
김칫국 같이 칼칼하네요.
김칫국을 먹으러ㅠ갈것을 ..
에잇..
이렇게 기분 상하며 군산 여행을 마무리했네요..

절대ㅜ비추입니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