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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합정망원맛집] 삼겹살맛집 : 산청엔 흑돼지

by miijii 2020. 8. 14.


안녕하세요 미지입니다.
오늘은 합정 망원에 있는 삼겹살 맛집 산청엔 흑돼지에 다녀왔습니다.

산청엔 흑돼지 삼겹살 맛집은 망리단길에 있어요.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0
합정역에서는 망리단길을 따라 조금 많이 걸어야하고 망원역에서는 5분정도 소요됩니다.

산청엔 흑돼지 간판이예요. 가게는 작아보이지만 실속찬 곳이예요.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는 삼겹살 우선 2인에 냉면을 시켰어요.
1인에 1천원이라니 아주 가성비가 좋습니다.

밑반찬으로 묵은지김치, 나물, 갈치속젓, 고사리를 주셨어요. 쌈채소도 다양합니다. 알배추!!!깻잎, 상추, 쑥갓 이렇게 주셨는데 쌈이 모두 싱싱해서 좋았어요. 저는 알배추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주시니 정말 좋더라구요.

알배추를 먹으면서 고기가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데. 칼질하는 소리가 달리더라구요. 먼가했는데 파채를 자르시고 계시더라구요. 와.. 음식점에서 바로자른 파채를 먹을수 있다니!!
그리고 칼질하는 소리도 더 들려서 보니 서비스로 제공되는 된정찌개에 들어가는 야채를 썰고 계셨어요. 먼가 진짜 집밥 먹으러 온 기분 이었습니다.

이게 바로 그 파채예요. 파채가 정말 싱싱하고 양념도 비율이 아주 좋습니다.

고기가 익어갑니다. 버섯도 많이 주셨어요. 이 이후에는 먹는데에 집중해서 사진이 없네요. ㅎㅎ 돼지껍질이 붙어있는 5겹살이었습니다. 저는 보통 5겹살은 돼지냄새가 나서 잘 못먹는 편인대. 산청엔 흑돼지는 고기가 신선해서 인지 누린내 하나없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거는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입니다. 청국장과 된장찌개중에 고르라고 하셨는데 제가 청국장을 못먹어서 된장을 시켰어요. 집된장을 직접 담가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정말 엄마가 만들어주는 된장찌개맛이 났어요.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저희 오빠는 담에는 꼭 청국장을 먹어보고싶어했어요. 청국장도 직접 담그신다고 합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고기엔 냉면도 먹어야죠. 물냉면이 나왔는데. 한참 먹다가 정신처리고 사진을 찍었어요. 냉면이 정말 맛있었어요. 국뮬이 만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아주 시원했습니다. 게다 면이 삶아진 정도가 매우 섬세하게 맛있었어요.

원래 합정역 근처 냉삼 맛집 행진에 갔는데 8테이블이나 웨이팅 해야하더라구요. 1시간 넘게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이 곳으로 왔는데. 매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도톰한 삼겹살 생각나시는 분들!!
망원역 근처 망리단길에 있는 삼겹살맛집 산청엔흑돼지 강추합니다!! 두루치기도 정말 맛있다고 하니 조만간 두루치기 후기로 다시만나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맛있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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