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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63빌딩 뷔페] 파빌리온 (8월11일방문)

by miijii 2020. 8. 20.

안녕하세요. 미지입니다.
외식통합상품권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이거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여의도 63빌딩에 있는 파빌리온 부페에 가기로했습니다.
물론 한번에 10만원까지만 쓸 수 있어서 나머지는 엄마찬스입니다^^

파빌리온 뷔페의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성인의 경우 92천원입니다. 네이버로 예약하는 경우 할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외식통합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네이버로 예약해도 할인이 불가합니다.



코로나19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많았어요.
파빌리온 측에서 오도체크를 철저히 하고 qr코드 본인 확인도 실시해서 조금은 안심이되었습니다. 게다 음식울 가지러 갔을 때 마스크 미착용자 장갑 미착용자는 음식을 가져올 수 없게 확실히 관리 되고 있어서 정말 철저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빌리온의 경우 계절마다 음식이 잘 바뀌는 거 같아요. 저는 8월 11일자 방문하였습니다. 사진 보실때 참고 하세요.

입구에 있난 이용 안내문 입니다. 점심요금은 79천원이네요. 다만 평일에 한정됩니다.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해서 교육이 정말 잘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주류와 탄산류는 포함되어 뷔페 메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별도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콜라는 좀 주지 싶은데ㅜ 호텔부페들은 콜라가 그렇게 아까운가 싶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니 에비앙 생수와 물잔이 셋팅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먹으러 출발해볼까요.

먼제 제가 좋아하는 회와 초밥류 입니다. 파빌리온은 참다랑어 참치회를 제공해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참다랑어회에 비하면 다른 초밥 메뉴는 약한 편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중식과 고기메뉴입니다.마감 시간즈음 사진을 찍어서 음식이 별로 남아 있지않네요.
파빌리온의 중식메뉴가 맛있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저는 그닥 이었습니다. 정말 중국식 느낌이었으나 저한테는 간이 쎄고 향이 너무 강한 편 이었습니다. 북경오리구이를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프랑스 에스까르고 달팽이 요리입니다. 너무 징그러워서 먹지 못하고 사진만 찍어 보았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먹어보았는데 이거는 넘 징그러웠어요..

LA갈비와 육회가 맛있었어요. 보통 육회가 간이 안맡거나 너무 얼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딱 먹기 좋은 해동 상태였습니다. 또 먹고싶네요. 육사시미도 있었는데 사진찍을때는 품절이었어요.


단호박죽이 매우 맛있었어요. ㅎㅎ 뷔페와서 이런거 먹음 안된다 하지만 가래도 맛있습니다. 토마토스튜가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이제 디저트 메뉴입니다. 초코초코 좋아요 ㅎ


커피도 직접 내려주세요. 커피향이 커피빈 느낌이었어요.


아이스크림도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저희는 콜라를 시켰어요.. 한캔에 5천원 크어.. 그래도 부페에서 탄산이 빠질수는 없습니다.. 헤헤

63빌딩부페 파빌리온은 타임벨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고온에서 조리되는 스페셜 메뉴를 일정시간에 한정수량만 재공한다고 합니다.

아래메뉴가 불도장입니다. 스님도 이 향이 너무 좋아서 담을 넘었다거 하여 붙은 이름이래요 스토리가 재미있어요.
맛은.. 건강합니다..하하 전복이 통으로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버섯앙쿠르트 스프입니다.
생송이 버섯이 빵 안에 들어있어요. 모양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버섯향이 너무 강해서 저는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빵을 찍으면 안에 스프가 있어요 ㅎㅎ

홍시도 매우 기대했는데. 냉동한게 녹아서 식감이 별로 여서 아쉬웠어요.
와플은 빵이 정말 맛잇었는데 생크림에사 비린 맛이 나더라구요.

요래저래 불만과 아쉬움이 많은 63빌딩 파빌리온 부페였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일반 부페에 비교하면 정말 좋습니다. 특별한 날이나 회사카드로 방문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맛있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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